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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서 없어도 될 멤버=공민지" 대성, 결국 무릎 꿇고 직접 사과

"2NE1서 없어도 될 멤버=공민지" 대성, 결국 무릎 꿇고 직접 사과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그룹 빅뱅 대성이 과거 '나락퀴즈쇼' 발언을 언급하며 2NE1 공민지에게 공개 사과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YG 하드털이. 비하인드 썰의 축복이 끝이 없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세븐과 2NE1 산다라박, 공민지가 출연해 오랜만에 대성과 재회했다.

대성은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공손한 마음으로 사과드릴 분이 있다"며 공민지를 향해 "저에게 이 시대 최고의 MJ는 마이클잭슨이 아닌 민지다"라고 운을 뗐다.

이는 대성이 2년 전 유튜브 콘텐츠 '피식대학 나락퀴즈쇼'에 출연해 '2NE1 멤버 중 없어도 되는 멤버를 고르라'는 질문에 공민지를 언급해 논란이 됐던 일을 직접 언급한 것.

세븐이 "왜 그랬냐"라고 묻자 대성은 "참 정신이 나갔다"며 "민지가 데뷔하자마자 '여자 대성'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언급은 안 했지만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공민지는 "제대로 된 사과를 받고 싶다"라고 말했고, 대성은 자리에서 무릎까지 꿇은 채 "민지야 미안해"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공민지는 웃으며 이를 받아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2NE1서 없어도 될 멤버=공민지" 대성, 결국 무릎 꿇고 직접 사과

다만 당시에는 적잖이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공민지는 "'나락퀴즈쇼'를 처음 봤을 때는 약간 봉창을 맞은 듯한 느낌이었다. 쿵한 마음이 있었다. '이 오빠가 왜 이러나' 싶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를 듣던 산다라박 또한 "우리는 '집대성'을 보이콧해야겠다고 그 당시에 생각했다"라고 농담을 보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분위기를 바꾼 세븐은 "'나락퀴즈쇼' 질문이 정확히 뭐였냐. 바꿔서 질문해보자"라고 제안했고, 공민지는 "빅뱅에서 가장 쓸모없는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대성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대성 역시 웃으며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유쾌하게 과거 해프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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