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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9일에 열리는 2017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3경기 넥센과 KIA전에서 50.41%가 KIA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2경기 SK와 두산전에는 44.08%가 SK의 승리를 내다봤다. 두산의 승리는 40.14%, 같은 점수대는 15.79%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SK가 4~5점, 두산이 2~3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5.52%)로 집계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후반기가 시작된 KBO에서 선두 KIA의 승리를 예상했다. 안정적인 전력으로 우승을 노리는 KIA가 후반기에도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 라고 밝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