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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오승환이 5일 연속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덱스터 파울러, 카슨 켈리의 적시타에 힘입어 3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보스터은 6회말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8회초 1사 3루에서 폴 데용이 내야 적시타를 쳐 4-10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진 뒤였다. 대패였다.
오승환은 지난 1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⅓이닝 1실점을 기록한 후 4경기 연속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