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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16호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하지만 세번째 타석에서는 달랐다. 1-3으로 뒤진 5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2B2S에서 상대 선발 자렐 코튼의 6구 체인지업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2점 홈런을 터뜨렸다.
8경기만에 재가동한 홈런포였다.
팀은 8회 팀의 네번째 투수 알렉스 클라우디오의 난조와 2루수 실책까지 겹치며 대거 4점을 내줘 3대8로 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