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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허프가 KBO리그를 떠난다. 원소속팀 LG 트윈스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LG는 올시즌과 같은 142만달러의 보장 금액과 옵션을 제시했지만, 허프측은 연봉과 옵션 포함 250만달러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프는 일본 프로야구 아쿠르트 스왈로즈행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LG는 소사와 함께 뛸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기로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12-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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