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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를 꿈꾸는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7)가 각오를 밝혔다.
마쓰자카는 팔 상태를 자신했다. 그는 "던질 때 불안감은 없다. 스트레스 없이 잘 던지고 있다. 스케줄에 따라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다음주 불펜 피칭에 들어간다. 타자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던질 예정이다"라고 했다. 또한, 피칭 스타일에 대해선 "이전보다 패스트볼 속도가 떨어졌다. 그래도 질을 추구해야 한다. 예전처럼 무모하게 던질 수는 없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마쓰자카는 "주니치가 기회를 줬다. 아니었다면, 미국의 독립 리그를 찾든지 다른 방법을 찾았을 것이다"라면서 "한 번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