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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한 주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NC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대4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NC는 22승44패를 기록했다. 유영준 감독대행 체제에서는 2승5패다. 반면 LG는 선발 손주영이 초반 무너지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가 됐다.
NC는 2회말에도 1사후 노진혁의 볼넷과 나성범의 사구로 만든 1,2루에서 2사후 스크럭스의 좌월 2루타로 다시 두 점을 도망갔고, 이어 권희동의 적시타로 7-2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에는 양팀간 투수전이었다. LG는 3회초 정주현의 솔로홈런, 9회초 채은성의 솔로홈런이 나왔을 뿐,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했다.
NC 두 번째 투수 장현식은 4⅓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