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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팔꿈치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김광현이 12일 경기 도중 팔꿈치를 부여잡았다. 1안타 무실점 쾌투를 하다 4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광현은 팔꿈치에서 찌릿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SK 입장에서는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 .
하지만 다행히 큰 문제는 없다. 병원도 가지 않았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13일 KIA전을 앞두고 "김광현은 쿤 문제가 아니다. 예정대로 휴식을 취한 뒤 올라올 것"이라고 말하며 "열흘만에 돌아올 수 도 있고, 상태 점검 후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김광현에 대한 구체적인 스케줄이 나오면 그 때 발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