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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세계 헌혈자의 날 행사를 갖는다.
시구 행사에는 부산지역 헌혈자를 대표해 강석찬(43세)씨가 나선다. 강석찬 씨는 고등학생 시절이던 199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총 193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02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오른팔이 마비되어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왼팔로 2주마다 헌혈을 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