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8일 열리는 2018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49.04%가 두산과 한화(1경기) 경기에서 원정팀 한화의 우세를 전망했다.
반면 3위(59승47패) 한화는 비상이 걸렸다. 후반기 들어 공수 모두 문제가 발생했다. 이태양 송은범 정우람의 필승조는 좋은 모습을 보여왔지만, 후반기에 정우람이 3패를 떠안는 등 부진한 모습이다. 타선에서도 김태균 양성우에 이어 송광민까지 부상 명단에 올라 중심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다.
이처럼 조기에 정규시즌에서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두산을 상대로 반드시 2위에 올라야 하는 한화가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토토팬들의 예측대로 승리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한 판이다.
SK와 삼성(2경기)전에서는 원정팀 삼성 승리 예상이 50.6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SK 승리 예상(33.36%)과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98%)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SK 2~3점, 삼성 6~7점이 6.92%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넥센과 KIA(3경기)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43.19%), KIA 승리 예상(40.53%),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6.28%)의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넥센 4~5점, KIA 2~3점이 5.79%로 1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79회차 게임은 8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