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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감독 "김대현-신정락 호투, 임 훈 활약으로 승리"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8-09-05 22:14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은 KT 위즈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낸 제자들을 칭찬했다.

LG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가진 KT전에서 4대3으로 이겼다. 전날 KT전에서 끝내기 실책으로 3대4로 패했던 LG는 9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선 임 훈의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뒤집으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1승을 추가한 LG는 57승1무60패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김대현이 두 번째 투수로 나와 5이닝을 너무너무 잘 던져줬다. 신정락이 (8회말) 무사 만루의 큰 위기를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뒤지고 있던 9회 2사 찬스에서 임 훈의 2타점 적시타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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