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위즈 오태곤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오태곤이 롯데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점도 결정의 배경으로 보인다. 오태곤의 롯데전 상대 타율은 4할4푼4리(27타수 12안타)다. 기존 1루수 윤석민이 2할7푼1리(48타수 13안타)에 그쳤던 점과 비교해 볼 만하다.
한편, 김 감독은 이날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고영표를 두고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굳이 무리해서 오래 던지게 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