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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가 일조를 많이 해줘서..."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플레이오프에서도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를 상대로 홈런을 칠 수 있을까.
SK 한동민은 올시즌 4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넥센을 상대로 11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한동민은 이에 대해 "비법은 없다. 순리대로 하다보니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하며 "옆에 있는 한현희가 많이 일조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동민은 한현희를 상대로 4개의 홈런을 쳤다.
한동민은 "한현희가 내 고교(경남고) 후배인데, 승부는 승부다.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