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요키시와 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50만달러(약 5억65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요키시는 지난 2010년 신인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됐고,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컵스에서 4경기에 나서 14⅓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88의 기록을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올 시즌까지 통산 222경기 1081⅓이닝을 던지며 64승61패, 평균자책점은 3.71이었다. 지난 2013년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는 노히트노런 기록을 세웠다. 넥센은 "직구 최고 구속 150㎞, 평균 구속 145㎞인 요키시는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구사한다"며 새 시즌 마운드에서의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요키시는 넥센 구단을 통해 "한국에서 새로운 야구에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을 통해 KBO리그의 높은 수준을 잘 알고 있다"며 "특히, 히어로즈 구단이 2018시즌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 준 사실도 알고 있다. 내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요키시는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펼쳐질 넥센의 스프링캠프 때부터 합류한다.
한편, 요키시를 영입한 넥센은 올 시즌 후반기에 영입했던 에릭 해커와는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