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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에디 버틀러가 근육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이후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내줬다. 2회까지 투구수 54개를 기록한 버틀러는 3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버틀러가 예상보다도 빨리 마운드를 내려온 이유는 통증 때문이다. NC 관계자는 "버틀러가 우측 어깨 뒷부분 근육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오늘밤 상태를 지켜본 후 내일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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