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3년 만에 가을야구로 향하는 LG 트윈스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100만 관중 달성엔 LG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뒷받침 됐다. 23일 한화 이글스, 27일 NC 다이노스전, 29일 두산 베어스전에 이어 30일 롯데전까지 홈 경기 입장권 50% 할인 행사를 펼쳤다. 2016시즌 이후 3년 만에 가을야구행을 확정 지은 가운데 100만 관중 달성을 바탕으로 팬들의 열기를 더욱 끌어 올리겠다는 계산이었다.
선수단도 발벗고 나섰다. LG 류중일 감독은 100만 관중 달성이 임박하자 취재진을 향해 "여러분도 다들 불러 모으시라. 내가 표를 따로 (팬들에게) 사드리고 '류중일 감독석'을 만들어서라도 (팬들을) 모셔오고 싶다"고 말했다. 29일 은퇴 행사에 나선 이동현 역시 SNS 계정을 통해 100만 관중 기록 달성을 위해 팬들을 독려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