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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김현숙 子, 필리핀 유학 끝냈다…2년만 귀국 "영어 학원 갔다가 충격"

'싱글맘' 김현숙 子, 필리핀 유학 끝냈다…2년만 귀국 "영어 학원 갔다가 충격"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김현숙의 아들이 2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쳤다.

29일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서는 '1급수 야생 폭포계곡! K-보양식 특급 오리탕! 한옥 카페에서 땡땡이 치며 뽕 뽑고 온 여름 휴가 4코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족과 함께 계곡에 간 김현숙은 그래도 역시 혼자보다는 가족과 오는 게 좋다"며 "근데 여기서 중대 발표가 있다. 사람들이 가끔 댓글로 하민이가 나오니까 '방학 때만 이렇게 같이 다니냐' 하는데 한국에서 같이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안 보낸다"고 밝혔다. 김현숙의 아들은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난 바 있다.

'싱글맘' 김현숙 子, 필리핀 유학 끝냈다…2년만 귀국 "영어 학원 갔다가 충격"

김현숙은 "하민이도 나랑 너무 떨어져있으니까 힘들고 하민이도 가족끼리 명절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 2년 여학연수 잘했다 생각한다"며 "1~2년 후에는 사춘기 와서 내가 더 힘들겠지. (그래도) 버텨야지. 하민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이제는 뭐 한국 학교를 다니고 싶다고 하니까 엄마랑 한국에 있자고 했다. 쿨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제 외롭지 않겠다"고 말했고 김현숙은 "외롭진 않고 피곤하겠지"라며 웃었다. 하지만 김현숙은 "그래도 이런 건 있다. 확실히 특별한 날 혼자 있으면 쓸쓸하다. 나이 먹을수록 사람이 친구 관계도 그렇고 우리가 인간관계가 더 좁아지지 않냐. 나도 그럴 기력도 별로 없다. 내 생일이나 하민이 생일, 명절, 크리스마스 이럴 때는 외롭다. 혼자 이렇게 있으면. 근데 (아들과 함께 있으면) 너무 좋다. 같이 있는 게 좋다"고 기뻐했다.

김현숙은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면 학원을 다녀야 되지 않냐. 어제 영어학원에 미팅했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충격받았다더라. '내가 엄마랑 닮았대'라고 해서 '그럼. 닮았지' 하니까 '나 할머니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잖아. 할머니가 낫지'라고 하더라. 자식이 엄마를 닮았다는데 왜 충격을 받냐"며 웃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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