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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름만 없다, 나머지 전부 32강 진출"...'유럽 챔피언' PSG 14명 토너먼트행, 1군 선수 중 유일한 탈락 'LEE'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다. 경기가 끝나자 아쉬워하는 이강인의 모습.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다. 경기가 끝나자 아쉬워하는 이강인의 모습.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파리 생제르맹(PSG) 1군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다.

PSG는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 선수들이 32강에 진출했다'며 '파란만장했던 조별리그에서 PSG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친 가운데, 32강전이 시작된다. 아직 우승을 향한 희망을 놓지 않는 PSG 선수들을 살펴보자'며 PSG 소속으로 월드컵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조명했다.

지난 12일부터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는 총 449개 클럽 소속 선수가 참가했다.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구단들에서 선수들이 차출됐다.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인 PSG 또한 적지 않는 선수가 참가했다. 무려 16명의 선수가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올랐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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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프랑스의 우스만 뎀벨레, 뤼카 에르난데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포르투갈의 누누 멘데스, 비티냐, 곤살루 하무스, 주앙 네베스, 스페인의 파비안 루이스, 모로코의 아슈라프 하키미, 브라질의 마르퀴뇨스 등 1군 핵심 선수 대부분이 월드컵으로 향했다.

대부분이 월드컵 본선 32강 토너먼트까지 향했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등 강호들은 물론, 독일을 꺾는 이변을 만든 에콰도르 등 다크호스 들도 빠지지 않았다. 프랑스는 뎀벨레의 해트트릭 활약으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장식하며 I조 1위를 차지했고, 스페인 또한 H조 선두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콜롬비아에 밀려 2위로 32강에 이름을 올렸다. 에콰도르는 조 3위 중 4번째로 올라서며 반전을 만들었다. 모로코, 브라질도 C조 1, 2위를 나눠가지며 토너먼트를 일찍이 확정했다.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한국이 0대1로 패한 가운데 이강인이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한국이 0대1로 패한 가운데 이강인이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PSG는 32강에 오른 PSG 소속 선수들의 국가 경기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PSG 소속 선수 중 가장 먼저 32강에 진출하는 선수는 주장 마르퀴뇨스다. 일본과 경기를 펼친다. 하키미는 몬테레이에서 네덜란드를 상대한다. 프랑스는 스웨덴과 경기를 치른다'며 '에콰도르는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세네갈은 벨기에, 스페인은 오스트리아와 경기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와 32강전을 치러 마무리한다'고 했다.

반면 유일한 탈락자가 있다. 바로 이강인의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은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한국은 조 3위로 경우의 수를 기대했으나, 3위 중 10위로 마치며 32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강인 외에도 칼릴 아야리가 튀니지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명단에 올랐으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다만 아야리는 아직 PSG 1군 선수가 아니다. 1군 소속 선수 중 32강에 오르지 못한 PSG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 PSG 선수들과 이강인의 희비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엇갈렸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여름 PSG를 떠나 스페인 무대 복귀를 앞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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