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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서른 한 살이 주축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쿠바(세계랭킹 5위), 호주(10위), 캐나다(10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서울 라운드를 펼친다. 이어 6개 나라가 경쟁하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호주, 대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베테랑이 많이 사라졌다. 최고참은 박병호(33·키움)다. 그래도 김 감독은 신구조화에 신경 썼다. 대표팀의 주축 나이대를 31~32세로 맞췄다. 김 감독은 "11년 전처럼 젊은 세대교체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너무 고참들과 함께 하는 것보다 31세가 주축이 돼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 이번 대회를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이 지목한 주축에는 역시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할 1988년생 양현종(KIA)과 김광현(SK)이 버티고 있다. 타자 중에선 김재환(두산)과 김현수(LG)가 만 31세로 젊은 선수들을 이끌 주축 자원이다. 여기에 만 32세 선수들도 함께 중심을 이룬다. 차우찬(LG) 원종현 양의지(NC) 최 정(SK) 황재균(KT) 민병헌(롯데)이 뽑혔다.
김경문호의 평균나이는 27.9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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