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프리미어12를 준비중인 야구대표팀. 주전 내야수들에게 대표팀이 위로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NC 다이노스 2루수 박민우는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3타수무안타로 침묵하며 팀의 1대3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볼넷을 하나 골랐지만 시즌 0.344의 안타제조기 답지 않은 아쉬운 결과였다.
|
|
|
김현수도 LG 유니폼을 입고 맞이한 첫 가을 야구 부진을 대표팀에서 씻어내겠다는 각오로 절치부심하고 있다.
대표팀 김경문 감독도 "지고온 선수들의 속이 어떻겠느냐. 쉬지도 못하고 여기 와서 열심히 해주는 것이 참 고마운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라이브 배팅 때 수원구장 전광판에 시즌 중 맹활약 할 당시의 영상을 찾아 틀어놓는 등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과연 김경문 감독의 이심전심 따뜻한 배려 속에 가을야구에서 마음의 내상을 입은 선수들이 대표팀 무대에서 맹활약할까. 프리미어12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반전 포인트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