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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마지막 외국인 선수 퍼즐 맞추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룩스 영입은 구단 사상 최초 외국인 사령탑이 된 'ML 최고 스타' 맷 윌리엄스 감독 선임 효과를 톡톡히 본 케이스다. 브룩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인연을 맺은 윌리엄스 감독이 KIA 지휘봉을 잡자마자 직접 전화를 걸어 한국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실 브룩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풀타임을 소화했기 때문에 KBO 외인 연봉상한제(100만달러)를 통해 데려올 수 있는 선수가 아니었다. 그러나 스스로 한국행을 원했다는 점, KBO리그 출신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의 역수출 뒤 활약 등을 고려해 원소속구단과 원만하게 합의한 끝에 KIA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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