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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하루 만에 열감기에서 회복해 정상적으로 복귀한 추신수(37)를 바라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텍사스 구단은 어제 아침 훈련장으로 출근한 추신수가 고열 증상을 보이자 즉시 그를 병원으로 보냈다. 혹시라도 그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검사 결과 추신수는 단순 열감기 진단을 받은 후 이로부터 하루 만에 회복했다.
말끔하게 회복해 훈련장으로 돌아온 추신수는 '포트 워스 스타-텔레그램'을 통해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하더라"라며 구단과 병원에서 코로나 감염 환자로 오해(?)를 살 뻔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는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그저 속으로 웃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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