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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이 두번째 피칭에서 투구수를 끌어올린다.
채드 벨은 개막을 앞두고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개막을 함께 하지 못하고 치료와 재활을 해야했다. 재활을 마친 뒤 지난 21일 LG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2이닝 1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몸상태가 정상이 됐다는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1군에 올라왔다.
두번째 피칭에선 투구수를 80개까지 올릴 예정. 한화 한용덕 감독은 "80개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던지면서 상태를 체크해 투구수를 조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컨디션이 좋고 팔 상태도 괜찮다면 80개 이상을 던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7연패에 빠진 한화로선 채드 벨의 호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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