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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이 발목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베이스를 지나 발을 절룩거리던 채은성은 트레이너에 업혀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당시 LG는 "일단 아이싱을 하고 내일 검사를 받고 부상자 명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염좌면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사라지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인 결과다. 그래도 최소 1주 정도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이다.
채은성의 우익수 자리에는 백업 외야수인 홍창기 또는 2군에서 전민수 이재원 등이 콜업돼 맡을 수 있다.
LG는 주전 멤버 가운데 4명이 현재 부상중에 있다. 마무리 고우석(무릎)과 외야수 이형종(손등), 지난 주 왼쪽 허벅지를 다친 김민성에 이어 채은성이 부상자 명단 신세를 지게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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