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24일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8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LG는 올시즌 3번째 더블헤더를 치르는 셈이 된다. 지난 두 번의 더블헤더에서는 모두 승리로 이끌며 상승세를 탔다. 5월 16일 키움과의 더블헤더를 3대1, 5대3으로 이겼고, 지난 11일 SK 와이번스와의 잠실 더블헤더는 3대1, 4대3으로 각각 잡았다. 키움은 올시즌 두 번째 더블헤더다. 공교롭게도 상대가 모두 LG다.
두 번째 더블헤더를 앞둔 키움 손 혁 감독은 이날 경기가 취소된 뒤 "지고 이기고를 떠나서 상대가 어디든 더블헤더는 항상 부담된다. 잘 끌고 왔던 게 하루에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선수들 몸 상태를 항상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