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초 무사 1, 3루 NC 노진혁이 3점홈런을 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20.07.15/
[부산=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유격수 노진혁이 동점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노진혁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 동점 만루 홈런을 날렸다. 노진혁의 시즌 10호 홈런.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노진혁은 팀이 4-8로 뒤진 7회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박진형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측 담장을 넘겼다. NC는 이 홈런으로 단숨에 8-8 동점을 만들었다. 노진혁은 지난 9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KBO리그에선 올 시즌 14호 기록이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