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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영상처럼 잘해줬으면 좋겠다."
박 대행은 "덩치가 크다보니 장타력이 있는데, 컨택 능력과 선구안도 좋은 선수"라며 한국야구 적응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합류 스케줄에 대해 그는 "일단 자가격리가 13일에 끝나면 14,15일에 2군 경기가 있다. 그 2경기를 치른 뒤 상황에 따라 판단해서 콜업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지난 16일 투수 닉 킹엄 대체 용병으로 영입한 화이트는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자가 격리 숙소에 도착한 화이트는 2주 간의 격리 기간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총액 16만달러(연봉 13만달러, 옵션 3만달러)에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화이트는 빅리그 통산 256경기서 타율 2할3푼6리, 26홈런 103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282경기 타율 3할1푼1리, 49홈런, 230타점. 최 정, 제이미 로맥, 한동민과 함께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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