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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부상 이탈 선수가 많은 한화 이글스가 확대 엔트리 5명을 꽉꽉 채웠다. 박상원과 정진호가 1군에 복귀했고, 신예 투수 오동욱이 1군에 첫선을 보인다. 제 3포수 박상언과 내야수 박정현도 합류했다.
특히 눈에 띄는 선수는 박상원과 오동욱이다. 시즌초 필승조와 마무리를 맡았던 박상원은 지난달 28일 1군에서 말소된 이래 21일만에 부름을 받았다. 오동욱은 올시즌 2군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아온 선수다.
최 대행은 박상원에 대해 "투수코치 말로는 이제 몸에 이상은 없다. (1군에서 말소되기 전)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였다. 컨디션 회복 차원으로 2군에 보냈던 점도 있다"면서 "일단 필승조보다는 좀더 여유있게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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