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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전날 겪었던 충격의 연패를 씻어냈다.
손 혁 키움 감독은 경기 후 "어제 연장전을 치르고, 새벽4시에 부산에 도착해서 피곤할 수 있는데 경기 내내 집중력을 갖고 경기를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김하성이 더그아웃에서 분위기를 밝게 하려고 노력해 줬다. 또 공격에서도 홈런과 적시타로 리드를 잡아줘서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변상권도 중요한 순간 맹타를 터트려줘 어려운 경기 상황을 편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 불펜 투수들도 2이닝씩을 책임져줘서 초반 잡은 좋은 분위기를 지킬 수 있었다"고 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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