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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매회 안타를 허용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8일 등판 예정이었지만, 흑인 과잉진압 사건으로 전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하루 늦게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1회 볼티모어 리드오프 핸서 알베르토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하는 등 다소 흔들렸지만,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병살 처리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2회 라이언 마운트캐슬, 3회 알베르토에게 각각 안타를 허용했지만 스코어링 포지션 진출을 허용하지 않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 이글레시아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3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5회에도 팻 발라이카에게 빗맞은 안타를 허용했지만, 앤드류 벨라스케스를 병살타로 잡아냈다.
토론토 타선도 4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리며 류현진을 지원사격했다. 6회초 현재 토론토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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