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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롯데를 연이틀 격파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신승했다.
역전에 재 역전을 거듭했던 1점차 승부에서 폭투 두개의 결과가 롯데를 운명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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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이 중요했던 순간, 만약 정상적인 플레이 였다면 롯데는 0-1로 따라 붙으며 분위기 가져올 수도 있었던 터라 더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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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롯데를 울렸던 폭투는 3-2 리드를 이어가던 NC 5회말 2사 2,3루 노진혁 타석에 발생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의 폭투에 노진혁이 스윙을 했고, 포수 김준태가 볼을 놓치면서, 3루주자 양의지가 홈을 밟아 동점이 됐다.
폭투 한개에 동점을 허용하고 1-3루 위기를 맞은 박세웅은 흔들렸다. 후속타자 알테어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알테어의 한방이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다.
창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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