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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A 다저스가 5차전에 이어 6차전까지 잡았다. 벼랑 끝에서 2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을 원점으로 돌렸다. 월드시리즈 진출팀은 아직 미궁이다.
1회말 첫 공격때 타자들이 선취점을 뽑아주며 이후로는 '지키기'에 들어갔다. 다저스는 1회에 코리 시거-저스틴 터너가 두타자 연속 솔로 홈런, 백투백을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2점을 만들어냈고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가 흔들리는 사이 1사 1,3루에서 터진 코디 벨린저의 1타점 적시타로 3-0 리드를 잡았다.
이후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다저스는 7회초 뷸러가 물러난 직후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닉 마케이키스에게 3루타, 로날드 아쿠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1실점했지만 이후 무너지지 않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점 차 상황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잰슨은 완벽한 강속구로 애틀랜타 타자들을 제압하며 공 6개로 경기를 끝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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