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제임슨 타이욘 트레이드 뒤에 게릿 콜의 설득이 있었다?
타이욘은 2010년 피츠버그의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으로 주목 받았던 대형 기대주다. 하지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과 고환암 등 여러번의 수술로 꽃을 피우지는 못했다. 2019시즌 6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아 지난해 1경기도 뛰지 못했다.
25일 '뉴욕포스트'는 트레이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바로 콜이다. 콜과 타이욘은 과거 피츠버그에서 함께 뛴 절친한 사이다. 콜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타이욘을 구단에 추천한 이유를 설명하며 "구단에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베팅을 해야하거나, 전투에 나가게 된다면 그때 당신 옆에 있을 사람이 바로 타이욘이다. 그는 늘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회복력이 강한 사람 중 한명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