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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드디어 실전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달 24일 텍사스 캠프에 첫 합류한 양현종은 지난 26일 첫 불펜피칭에 이어 지난 1일 두 번째 불펜피칭을 했다. 첫 불펜피칭 당시 메이저리그 초청용 선수들이 던지는 불펜장을 사용했지만, 두 번째에는 메이저리그 전용 불펜장에서 공을 뿌렸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물론 크리스 영 단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공을 던졌다. 이후 사흘 뒤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야니 에르난데스와 윌리 캘훈을 상대로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25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 4일에는 기분 좋은 소식도 들려왔다. 미국 '디애슬레틱'이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개막전 명단 포함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이 매체는 '양현종이 개막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한국에서 오랜 성공 경력을 가지고 있고, 내구성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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