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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두 번째 실전 등판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회 내야수 실책으로 실점한 것 외에는 5회 1사까지 안정감있는 모습이었다. 카펜터는 지난 9일 KIA와의 첫 번째 연습경기에 선발등판, 직구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⅓이닝 4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구단 유튜브 중계 해설을 맡은 정민철 한화 단장은 "카펜터는 파이어볼러가 아니다. 이 경기 이후 많은 숙제를 안게 될 것"이라며 "외국인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적응"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카펜터에게 중요한 건 결정짓는 공와 결정짓는 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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