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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유섬으로 올해는 다시 날아보자' SSG 한유섬이 동료들과 함께 힘차게 훈련했다.
SK 와이번스 시절 '동미니칸'으로 불리며 활약을 펼친 SK 한동민은 올 시즌 한유섬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개명 했다.
2018년 4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까지 이끈 한동민은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2019, 2020시즌 성적이 하락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 절치부심한 한동민은 이름까지 한유섬으로 개명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한유섬도 한동민을 잊게 할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올 시즌을 기대해본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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