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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2021년 개막 투수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애리조나 다이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류현진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뛴 2019년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FA를 얻은 류현진은 토론토로 이적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의 성적을 남기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3위를 기록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2년 간 사이영상 투표 Top 3에 들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가 풀시즌을 버틸 수 있는지에 달렸다"라며 "토론토는 류현진이 2019년 다저스에서 했던 182⅔이닝을 한다면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위에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제이콥 디그롬(메츠), 게릭 콜(양키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클레이튼 커쇼(다저스)가 그 뒤를 이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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