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팀 내 '에이스'가 등판했다. 정규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그 '에이스'는 모든 이들을 설레게 한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다만 타선의 지원은 빈약했다.
KIA는 '원투펀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브룩스와 다니엘 멩덴이 선발등판할 경우 화력지원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에도 브룩스가 16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는데 11승밖에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 6월 28일 고척 키움전에선 브룩스가 6이닝 1실점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0대1로 패전의 멍에를 쓰기도. 시범경기까지는 투수가 타자보다 나을 시간이라는 점이 위안이 되지만, 최대한 KIA 타자들이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모습이 필요하다.
|
|
'희망'과 '아쉬움'이 함께 엿보인 날이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