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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크게 중요치 않다."
아무도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을 의심하지 않았다. 다만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초반까지 그런 분위기를 감지하지 못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다른 점에 대해선 ""다른 점은 없다. 바뀌는 점도 없다. 똑같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리적으로도 비슷한 것 같다. 다만 개막전이라 긴장이 될 것 같긴 하다. 지금은 괜찮지만, 개막전 당일에는 달라질 것 같다. 지난해와 같다"고 말했다.
포수 대니 잰슨과의 호흡에도 문제없다고 답했다. 류현진은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될 만큼 어느 공을 던져야 할 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던져야 할 지 안다. 잰슨이 포수로 앉아있으면 편하게 마운드에 설 수 있다. 지금까지 1년 이상 하면서 너무 잘 맞는다"고 했다.
류현진은 강속구 투수 게릿 콜과 충돌한다. 류현진이 느낀 콜은 어떤 선수일까. "굉장히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라고 말했다. 또 개막전 상대인 양키스는 어떤 의미일까. "붙어야 할 한 팀이고 같은 리그에 있는 팀이다. 많이 붙어야 할 팀이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은 "기대되는 한 해다. 한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모든 선수가 올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당연히 10월까지 경기를 하는 걸 목표로 선수들이 준비를 잘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높은 곳에 설 만큼 실력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어느 팀과붙어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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