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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과감하게 꺼내든 초강수 카드가 꼬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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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의 전략대로 선발 로테이션이 돌아가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이번 주말 3연전에서 양팀의 중심타선이 너무 비교됐다. NC는 활화산이었고, KIA는 휴화산이었다. 나성범-양의지-애런 알테어로 구성된 NC의 클린업 트리오는 3경기에서 무려 18타점을 생산해냈다. 하위타순과 테이블세터 박민우-이명기가 연결시켜준 찬스를 대부분 살려냈다. 양의지는 지난 9일 경기에서 5타점, 알테어는 두 경기 연속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NC전에서 득점에 도움을 준 건 사실상 테이블세터 최원준-김선빈과 백업 자원들이었다.
주중 12시간 11분의 혈투 끝에 3연승으로 웃은 윌리엄스 감독이 홈 개막 3연패로 다시 웃음을 잃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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