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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의 전열 이탈자들은 언제쯤 1군에 돌아올 수 있을까.
류지혁과 이창진은 곧 복귀한다. 류지혁은 7일 롯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이창진도 나란히 출장해 3타수 1안타의 성적을 남겼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내일(9일)은 퓨처스리그 경기가 없는 날이기 때문에 류지혁은 9일, 이창진은 10일부터 등록이 가능하다. 경기 끝나고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류지혁은 9일 등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나지완의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윌리엄스 감독은 "나지완은 2군 경기를 뛰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부위 옆쪽에 통증을 느꼈다. 일단은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부상 부위가 낫는 게 최우선이기 때문에 언제 돌아올지 정확한 시기는 알려드리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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