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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 김진욱과 나승엽이 퓨처스리그를 휩쓸었다.
김진욱의 뒤를 이어 윤성빈 박재민 진명호가 차례로 실점없이 깔끔하게 틀어막았고, 롯데가 12대1로 대승을 거뒀다. 윤성빈의 직구 최고 구속은 154.4㎞였다.
이날 롯데 타선도 대폭발, 김진욱의 승리를 지원했다. 데뷔 첫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나승엽을 비롯해 신용수(5타수 3안타 2타점) 이주찬(4타수 3안타) 추재현(5타수 2안타 2타점) 김주현(2타수 2안타 1타점) 등 상하위타선이 고르게 활약했다.
허문회 감독은 김진욱의 이날 활약에 대해 "바로 1군에 올릴까도 생각했는데, 코치들과의 상의 하에 컨디션을 점검하기로 했던 것"이라며 "체인지업을 집중 케츠했는데, 상당히 좋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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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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