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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각종 소문이 난무한 가운데, 실종됐던 카도쿠라 켄 전 코치가 요코하마 자택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수수께끼가 많다.
과거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며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던 카도쿠라 코치는 최근 몸 담고 있던 주니치 드래곤즈 2군 코치 자리에서 돌연 사표를 내고 잠적했다. 이후 가족들과도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는 등 일본 언론에서도 카도쿠라 코치의 실종을 비중있게 다뤘다.
또 현재까지 가족들조차 카도쿠라 코치로부터 정확한 실종 이유를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의 실종 이후 아내 역시 심신이 쇠약해진 상태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 후 구체적인 사유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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