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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도 경기 도중 이물질 사용과 관련된 심판들의 검사를 받았다.
MLB는 최근 투수들의 이물질 단속과 관련해 한바탕 홍역을 앓았다. 투수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다르빗슈도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무국이 홈런 증가를 위해 미끄러운 공을 외면하고 있다"고 공개 비판을 한 적도 있다. 다르빗슈는 검사 이후 보란듯이 쾌투를 이어갔다. 1회 두번째 아웃카운트부터 3회 무키 베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기 전까지, 7명의 다저스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편 같은날 뉴욕 메츠의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도 등판 도중 모자와 허리띠를 검사 받았었다. 올 시즌 최초의 이물질 사용 불시 검사였고, 디그롬 역시 특이 사항이 적발되지 않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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