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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1년 도쿄올림픽 최종명단에 포함된 2루수 박민우(28)가 1군 무대에 컴백했다.
와신상담하던 시간, 2군을 맹폭했다. 6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6푼2리(26타수 12안타) 7타점 4볼넷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동욱 NC 감독은 박민우가 뛴 6경기를 포함해 2군 7경기를 직관했다. 창원NC파크 바로 옆에 2군 경기장이 있는 덕을 본 이 감독은 "박민우가 2군 경기 초반에는 안좋았다가 가면 갈수록 타구의 질이 좋아지더라. 직접 보기도 했고, 충분히 콜업해도 좋다는 2군 보고를 받았다. 그가 돌아왔기 때문에 공격력에 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감독은 박민우와 권희동(지명타자)을 테이블 세터에 배치하고, 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알테어(중견수)를 클린업 트리오로 구성했다. 이어 6번 노진혁(유격수)-7번 박석민(3루수)-8번 강진성(1루수)-9번 정진기(좌익수)로 라인업을 짰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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