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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도라이버3' PD가 조세호를 두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PD가 "막는다고 막아지지 않는 경우도 많지 않냐"고 했지만 장우영은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인데 지금까지 모은 돈을 다 거기에 썼다. 그걸 막느라고"라고 농담했다.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게임을 한 가운데, 홍진경은 첫 사진부터 조세호의 얼굴을 제대로 찍었다. 주우재 역시 조세호의 파파라치가 된 듯 조세호의 사진을 많이 찍었다.
게임 결과 김숙 4컷, 홍진경이 2컷 찍힌 가운데 조세호가 5컷이 찍히며 꼴찌를 했다. 김숙은 "오늘 베스트 컷이 많이 나왔다"고 조세호를 위로했고 PD는 "이 정도면 은퇴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논란 타이밍과 맞물린 아찔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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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세호는 최근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이라는 조직폭력배 두목 A씨와의 연루설을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조세호와 A씨의 친분설, 금품 수수 의혹 등을 부인했지만 고정 출연 중이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2일' 등의 방송에서 하차했다.
다만 넷플릭스 '도라이버 시즌3' 측은 "(조세호의) 촬영분은 예정대로 방송되며 향후 출연 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라 밝혔다.
이 가운데 조세호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도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