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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도쿄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노리는 일본 야구의 '당근책'이 공개됐다.
김경문호는 올림픽 금메달 달성시 대한체육회(KSOC)로부터 6720만원의 금메달 포상금을 일시금으로 받거나 월 100만원의 메달 연금을 받을 수 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포상금도 뒤따른다. KBO는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선수단 전체에 총 10억원의 포상금 지급을 준비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책정 포상금 규모까지 더하면 선수 1인당 포상금 규모는 일본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포상금보다 더 실질적 혜택도 따라온다. 2018년부터 시행된 KBO리그 국가대표 포상 포인트제에 따라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은 이미 FA 등록 일수 10일을 인정 받았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인정 일수는 60일로 늘어난다. 이를 토대로 FA 자격을 1년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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