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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현재로선 전반기엔 생각하지 않고 있다."
NC 이동욱 감독은 3일 장맛비로 인해 취소된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가진 브리핑에서 구창모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 현 시점에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했다.
현재로선 전반기 컴백은 불가능한 상황. 이 감독도 "전반기엔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 감독은 "투수는 민감하다. 손톱 하나 깨져도 공을 던질 수 있냐 없냐 한다"면서 "미세하더라도 통증을 느끼면 할 수가 없다"라고 했다.
그래도 후반기에는 던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감독은 "어차피 올림픽 출전이 힘들어졌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을 하면서 준비해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에 괜찮아 진다면 기대를 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팔꿈치 통증으로 빠졌던 김영규는 현재 복귀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3일 상동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3이닝을 소화했다.
지난 9일 잠실 LG전서 1회말에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됐고 이후 재활을 해왔다. 이 감독은 "지금은 투구수를 올리는 상황이다. 통증 없이 밟아 나간다면 전반기 막바지엔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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