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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그라운드에서 바지를 내린 돌발 행동을 벌인 투수에게 속옷 업체에서 365벌의 속옷을 보냈다. 이 없체는 투수가 받을 벌금까지 대신 내주겠다고 나섰다.
그는 자신이 깨끗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그 자리에서 심판이 채 앞에 서기도 전에 글러브와 모자를 그라운드에 던지더니 벨트도 풀어 내려놓고 유니폼 하의까지 내렸다. 긴 상의 덕분에 속옷이 방송에 노출되지는 않았지만 당황스러운 시추에이션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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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는 이 사실을 자신의 SNS에 알리면서 "이 속옷 동료들도 좋아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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