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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생애 첫 올스타전에서 선발투수로 1이닝을 퍼펙트로 장식했다.
오타니는 후속 놀란 아레나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특히 지난 겨울 콜로라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둥지를 옮겨 홈 팬들에게 야유를 받은 아레나도에게 100.1마일(약 161km)의 빠른 패스트볼을 던져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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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5회부터는 J.D 마르티네스와 교체돼 생애 첫 올스타전을 마무리지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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